Artist Rorang Story

로랑의 음악이야기

로직 11.0.1업데이트, 트랙 스택, create track stack, 트랙스택 만들기

Rorang2 2024. 6. 18. 19:08

 

음악 작업을 로직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11.0.1로 업그레이드됐었습니다.

이번 곡은 트랙이 40트랙 정도 되는 것 같아요.

13인치 맥북이다 보니, PC 컴퓨터 화면을 같이 페어링 해서 쓰고 있지만, 그래도 트랙이 많으면 작아서 답답합니다.

 

 

그럴 땐 오디오나 미디 트랙들을 클릭한 후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주면 저렇게 창이 뜨는데요.

거기서 Create Track Stack 을 누르면 여러 개 창이 한 폴더로 묶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보컬(Vocal)만 묶어서 보컬 스택 폴더, 앰비언트 사운드 스택, 드럼 스택, 신디사이저 스택 등.

같은 종류의 사운드트랙들을 묶어서 하나의 스택으로 정리해 줍니다.

 

 

그럼 이렇게 물어보는데요, 폴더로 만들거냐, 아니면 스택만 만들거냐 물어보는데요,

불필요하게 폴더를 굳이 만들지 않고 밑에 Summing stack으로 간단하게 묶어줍니다.

 

하나의 스택으로 묶어진 폴더는 한 번에 볼륨 밸런스를 맞춰 줄 수도 있고, 물론 각 트랙별로 따로도 볼륨 조절도 가능합니다.

 

 

42개 정도의 트랙이 하나씩 각 종류의 스택이 만들어져서 보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보기에도 깔끔해졌죠? ^^

 

로직으로 음악 작업을 할 때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유튜브의 영상들을 찾아보는데요.

제가 자주 가는 '레드트랙'(REDTRK)님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짧게 짧게 중요한 내용들을 다양한 종류별로 간략히 정리해서 만들어 올리신 영상들이 작업할 때마다 엄청 도움이 많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REDTRK

 

REDTRK

안녕하세요. REDTRK (레드트랙) 입니다. 프로듀서 / 뮤지션 / 작곡가 / 믹싱 & 마스터링 엔지니어 / 아비드 국제 공인 트레이너 / 신스팝 듀오 Lydian 멤버 / 일렉트로닉 솔로 프로젝트 Redtrk ( 전 9Hz ) /

www.youtube.com

 

로직으로 작업하시는 여러분들 궁금한 부분이 있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찾아서 보세요.

아주 유용한 꿀팁들이 많습니다.

 

저와 비슷한(그러나 다른)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만드는 분인데요.

본인 앨범 발매도 꾸준히 하시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싱, 스튜디오 녹음을 하시는 분입니다.

미디와 관련한 레슨도 본인 스튜디오에서 직접 하시고, 인기 절정 로직 책도 여러 권 내셨습니다.

 

급할 때 2-3분 만에 영상 뚝딱 보고 바로바로 작업에 응용할 수 있으니 저는 몇 년간 큰 도움이 되는 채널이라,

제가 공부한 별거 아니지만 유용한 꿀 팁 오랜만에 포스팅해봅니다.

다음부턴 자주자주 로직 관련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한번 하고 나서, 다시 까먹는 일이 많아서 전 중요한 영상은 제 유튜브 채널에 따로 저장해 둡니다.

 

그동안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트랙 스택 만들기.

막상 써먹어보니 아주 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