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rang Story

장마 2

쥔냥님들의 장마철 나기, 고양이, 집사는 괴로워

며칠째 강한 비로, 안팎으로 끕끕한 날씨의 연속이다.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기온은 내려가지만,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거센 빗줄기로 인해 비가 들이치고거실 바닥은 끕끕하고 축축한 느낌이다.이럴 땐 그냥 에어컨을 틀어놓아서 수분을 없애는 방법이 최고다.웬만하면 에어컨을 많이 틀지 않으려 하는데 (지구를 위해), 여름은 점점 지내기 힘들어지는 고온 다습의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  일 끝나고 돌아오면, 작은방 서랍장 위에 접어놓은 이불 위 혹은 안에서 두 쥔냥님이 편안히 주무시고 계신다.아니 이 무더운 날씨에 왜 우리 팝이는 기어이 이불 안으로 들어가 꼭 이불 덮고 주무시냔 말이다.너무 귀엽잖아!!!사진을 찍으니 살짝 놀란 듯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는 16살 락이.역시 내공 있는 고양이님이시다.  초롱초롱 눈..

스시와 참치회가 땡기는 날

지난 며칠? 한 주? 계속 장마 기간이라 날씨도 끕끕한데,갑자기 참치 회랑 스시가 너무 땡겼다.외식을 할까 하고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외식의 열정을 급 잃고, 마트로 향했다.  마침 마트의 마감시간도 가까워오고 세일을 하네!!참치 회 한 접시, 스시 두 접시 많이 많이 사자~~  역시 장마철 끕끕한 주말엔, 집에서 에어컨 키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서 미드 주행하는 게 가장 편안하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차라리 시원~하게 내리는 비라면 몰라도 오락가락 비는 정말 좋지 않다.의욕과 열정이 사라진다고 할까. 그나저나 벌써부터 휴가들 많이 가시던데,다들 여름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시간이 되면 동해를 다시 다녀올까 해요~~동해바다가 제일 멋진 것 같아요~ 아무튼 장마철 다들 감기 조심, 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