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의 밤을 수놓다”
[뉴스인] 정지영 기자=2025년 9월 12일, 경주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개막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예술성과 역사성, 그리고 첨단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주제공연 ‘황룡, 다시 날다’로 대장정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경주에서 단독으로 열린 첫 세계유산축전이라는 문화사적 의미를 더했다.
- 신라 천년의 꿈, 무대 위에 부활
주제공연 ‘황룡, 다시 날다’는 신라를 대표하는 황룡사의 창건에서 구층목탑 건립과 장륙존상, 선덕여왕 즉위, 황룡의 승천에 이르는 ‘삼국유사’ 속 황룡사 서사를 6막으로 구성해 웅장한 무대미술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재탄생시켰다.
공연은 경주를 상징하는 유산을 최첨단 무대 예술로 해석해 역사와 미래, 상상력을 모두 아우르며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황룡사의 구층목탑, 장륙존상, 그리고 황룡이 밤하늘에 빛으로 구현되는 1,000대의 드론 라이트쇼는 천년고도의 밤을 환상적으로 물들였다.
- 예술성과 기술, 감동을 완성하다
‘황룡, 다시 날다’의 예술적 완성도는 안태욱 총감독과 이제형 연출감독의 협업에서 비롯되었다.
신라시대 고증을 바탕으로 한 세밀한 무대 구성, 실제 크기에 근접한 황룡사 중문 세트, 전통 색채와 현대 조명의 극적인 조화 등이 더해졌다.
무엇보다도 현장 관객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가 동시에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이제형 연출감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연구, 아리랑 등 무형문화유산 분야의 대표적인 연출가로서 전통문화의 현재적 활용, 수려한 영상,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공연 연출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신라 황룡사의 서사를 통해 고대와 현대를 잇고, 관람객 모두가 새로운 천년의 빛을 체험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 살아 역동하는 세계유산, 그리고 미래
“활룡 다시날다” 주제공연은 전통문화유산과 현대 기술의 완벽한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연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공작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이다.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옛 것과 새 것,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P(Performance)와 T(Technology)가 융합된 대표사례로, 유산보존을 넘어 활용과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로랑의 인터넷신문기사 이야기 (문화, 예술,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니어 크리에이터 협회, ‘MY TRUE SELF’ 주제로 제3회 정기세미나 개최 (4) | 2025.08.17 |
|---|---|
| ‘숨뮤직 × 북촌탁구’ 스페셜 워크숍: 생성형 AI로 여는 음악 창작의 미래 (16) | 2025.06.24 |
| 박가을, 새 싱글 ‘나는Solo’로 전하는 깊은 울림 (2) | 2025.05.19 |
| 바이탈 디그리, 가수 '유정석'피처링으로 빛난 17개월 만의 신곡 ‘수신불가’ 공개 (0) | 2025.05.14 |
| '숨뮤직 × 몸집’ 스페셜 워크숍, AI로 음악 창작의 문을 열다 (2)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