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을, 새 싱글 ‘나는Solo’로 전하는 깊은 울림

13년 만의 솔로 무대, 자전적 이야기를 노래하다

박가을 새 싱글 ‘나는Solo’ 싱글커버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뉴스인] 정지영  기자=오는 5월 22일 정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박가을'이 새 싱글 ‘나는Solo’를 공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012년 데뷔 싱글 ‘잠이 오질 않아’로 첫선을 보인 이래, 지난 13년간 피처링 가수들과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단독 보컬로 나섰다.

‘나는Solo’는 박가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그가 직접 보컬, 코러스, 나레이션, 그리고 드럼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2013년 발표한 ‘고백송’을 원곡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했다.

박가을은 ‘고백송’의 후렴구 멜로디와 가사를 ‘나는Solo’로 재구성하며, 사랑과 상처, 그리고 치유를 향한 인간의 간절한 열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박가을 & 미니넷 오케스트라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 미니넷 오케스트라와의 특별한 시너지

이번 싱글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표방하는 미니넷 오케스트라의 피처링으로 더욱 빛난다.

아코디언 연주자 박상민, 우쿨렐레 연주자 이창민, 바순 연주자 김성민, 튜바 연주자 안종민으로 구성된 이 팀은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독특한 사운드로 곡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편곡을 맡은 이창민은 박가을의 섬세한 멜로디를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재해석하며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작사와 작곡은 박가을이 직접 담당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민주윤 음악사 관계자는 "나는Solo는 단순한 연애 프로그램을 넘어,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다시 사랑으로 치유하려는 인간의 보편적 소망을 담은 곡"이라며, “박가을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는 명제를 가사에 담아 사랑의 순환과 치유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영감 받은 재탄생

‘나는Solo’는 박가을이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을 관람하며 깊은 인상을 받아 완성한 곡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최고의 인문학 교재”로 비유하며,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원곡 ‘고백송’의 낭만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사와 편곡을 통해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 박가을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기대

이번 싱글은 박가을의 음악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그는 ‘나는Solo’를 통해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민주윤 음악사는 “박가을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그의 다음 행보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Solo’는 오는 22일 정오,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박가을의 감미로운 보컬과 미니넷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가 어우러진 이 곡은 올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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