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지영 기자 =혼성 듀엣과 두 명의 작곡가로 구성된 4인조 그룹 'Sweet,Salt'가 지난 3월 31일 새 E.P 'An ex-best friend’를 발매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섬세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인다.
음악감독이자 프로듀서로 오랜 경력을 쌓아온 팀의 리더 Teddy_M을 필두로, 작곡가 홍, 남성 보컬 김선유, 여성 보컬 Dayl;n이 합을 맞춰 완성한 이번 앨범은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되는 'Be with you’를 시작으로, 절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타이틀곡 ‘An ex-best friend’, 아련한 그리움을 담은 감성 발라드 ‘Season of Memories’, 연애 경험이 없는 이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Never been in Love’, 몽환적인 사랑을 표현한 ‘Universe’까지 각기 다른 색채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Sweet,Salt의 음악적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좇기보다는 보다 편안한 악기 구성과 섬세한 편곡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녹음, 믹싱, 마스터링은 IMCL Studio Space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필 촬영 역시 같은 공간에서 이뤄졌다.
1, 2, 3, 5번 트랙은 Teddy_M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4번 트랙은 작곡가 홍이 담당했다.
또한, 모든 곡의 가사는 두 보컬 Dayl;n과 김선유가 공동으로 작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서 Sweet, Salt의 숨은 히든 멤버라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 기타리스트 유지훈은 모든 곡에 감각적인 연주로 깊이를 더했으며, Yesong Strings의 이예송, 정다운, 김혜정, 추예나가 연주한 스트링이 ‘Season of Memories’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여기에 드러머 이세진, 베이시스트 김진섭까지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탄탄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Sweet, Salt의 새 E.P ‘An ex-best friend’’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해외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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