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디지털 싱글 앨범 'Little Yellow Boy'를 발표한 과카몰리 유니버스. 곡 쓰고 노래하는 괴짜 지구인 과카(Guaca)와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외계 야옹이 몰리(Molly) 두 캐릭터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이들이 부르는 'Little Yellow Boy'는 부지런히 나무를 오르는 애벌레를 지켜보며 떠오른 희망찬 생각을 담은 경쾌한 댄스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잃어버린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일상이 되어가면서, 지속된 무기력으로 인해 힘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무조건 신나는' 노래로 뭉친 이들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얼마 전 발표한 음원 '리틀 옐로 보이'는 어떻게 만들어진 곡인가? -어느 날씨 좋은 날, 공원으로 소풍을 가서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