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판매를 신청했다.
중간에 현충일이 있어서 3일 만에 물건을 받음.
일루마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했다 (왜 블랙은 없는 걸까?)
박스를 열 때 뉴 아이폰을 받은 기분이었다.
포장 깔끔하고 좋네.
겉면에 저렇게 포장지처럼 패키지가 되어있다.
안에는 설명서 등등이 잘 들어있고.
본품 박스는 저렇게 온통 새하얀 박스 구성으로 돼있다.
그레이 색상은 이러하다.
훨씬 깔끔하고, 본체 안에 블레이드가 없어서 신기하다.
같이 보내준 충전기 C to C 방식이다.
그리고 사용설명서도 깔끔하게.
테리아 블루를 샀다.
그전에는 히츠 블루였으니, 당연히 맨솔 맛이 있는 같은 계열의 블루로.
일단은 충전을 연결하니 풀 충전은 아니고 2/3 가량 충전돼있다.
본체 전체를 충전하는데 1-2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다.
이전에 아이코스 3처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담배를 본체에 꽂으면 알아서 깜박거리다가 지잉~하고 진동이 오면 피우면 되는 방식이다.
타격감은 아이코스보다 좀 센 것 같은데, 그게 일루마 기계 때문인지, 테리아 담배가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다.
보상판매로 원 가격 99,000에서 4만 원 할인받은 59,000원 (약 6만 원) 정도로 구입한 것치고는 만족도가 높다.
기계를 바꿔야 해서 쓸데없는 지출을 하니 짜증 났었지만,
뭔가 새 기계를 받으니 또 기분이 새롭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