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지영 기자 =오는 28일 비주얼계 메탈밴드 '바이탈디그리'의 두번째싱글 '톱니'가 발매된다.
밴드 '바이탈디그리'는, 2009년도에 기타리스트 'Schevy Kim' 의 개인프로젝트로 시작된 밴드로서, 보컬 '동천', 베이스 'Artz'와 함께 결성, 리퀴드텐션류의 인스트루먼트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시작된 밴드이다.
밴드 바이탈디그리의 이번 곡 '톱니'에서는, 밴드 Harmony of Paradox의 'R.Min'이 건반을, 세션드러머 '한성환'이 녹음에 참여하여, 더욱 화려하고 생기넘치는 곡을 완성하였다.
이번 곡에서는 "사람의 관계에서 한쪽이 거짓말로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분노를 주제로, 거짓을 덮기 위해서 또 다른 거짓말로 덮으려고 하는 행위를 빗나간 톱니바퀴에 빗대어서 표현했다. 결국 서로가 맞물려 돌아가야하는 톱니바퀴처럼 사람도 서로 맞춰줄수 없다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는것을 공격적인 리프와 멜로디로 표현해 보았다"라고 기타리스트인 Schevy Kim은 전했다.
밴드 바이탈디그리의 첫 데뷔 싱글곡 'Requiem V'가 비교적 비주얼락적인 음악성향의 곡이라면, 이번 새로운 싱글 ‘톱니’는 Schevy Kim의 음악적 본질인 헤비메탈에 가까운 하드한 사운드를 재현한 곡이다.
90년대 비주얼락 밴드같은 비주얼과 하드한 리프에 현란한 기타솔로는 그시대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팬들과 80년대 정통 헤비메탈에 목말라하는 팬들에게 이색적인 선물같은 곡이 될것으로 보인다.
정지영 기자 newsin@new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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