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밥도둑 반찬의 매력!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밥도둑 반찬의 매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반찬,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이 요리는 짭짤하고 달콤한 간장 양념에 부드러운 계란과 아삭한 꽈리고추가 어우러져 밥과의 궁합이 환상적인 반찬이에요.
밥그릇을 싹싹 비비우게 만드는 기본 반찬. 😊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냉장고에 며칠 두고 먹기 좋아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준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맛있는 반찬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저만의 레시피를 소개해 볼께요.
꽈리고추 계란장조림의 매력
꽈리고추 계란장조림은 단순한 재료로 깊은 풍미를 내는 요리입니다.
계란은 누구나 좋아하는 단백질 반찬이고, 꽈리고추는 특유의 아삭함과 은은한 매운맛으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특히 간장 베이스의 양념은 달콤하면서도 짭짤해서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으로 곁들이기에 딱이죠.
이 요리는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집밥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무엇보다 재료가 간단해서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재료 (2인분 기준)
- 계란: 15개
- 꽈리고추: 150g (약 15~20개)
- 양파: 1/2개 (중간 크기)(전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 대파: 1/2대
- 마늘: 5쪽 (다진 마늘 1큰술로 대체 가능)
- 간장: 1/2컵 (120ml)
- 물: 1컵 (240ml)
- 설탕: 3큰술
- 맛술: 2큰술 (이날 집에 없어서 그냥 패스~)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장식용, 선택 사항)
조리 도구
- 중간 크기 냄비
- 계란 삶는 데 사용할 냄비
- 채반
- 나무 주걱 또는 숟가락
만드는 법
- 계란 준비: 계란을 냄비에 넣고 물이 잠길 정도로 채운 뒤, 소금 1작은술(분량 외)을 넣고 중불에서 10~12분간 삶아 단단한 삶은 계란을 만듭니다. 삶은 계란은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기 쉽게 만든 뒤 껍질을 벗겨 준비해요.
- 꽈리고추 손질: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떼고, 포크나 칼로 2~3군데 구멍을 내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전 오늘은 귀찮아서 손질하던 가위 끝으로 푹 푹 늘러서 양념이 잘 베이게 만들었습니다)
- 양념장 준비: 냄비에 간장, 물, 설탕, 맛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얇게 썬 양파, 대파를 추가해요.
(양파 어벼어서 패스, 이날은 대파를 마지막에 살짝 올려주었습니다)
4. 조림 시작: 양념장이 담긴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삶은 계란과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 15~20분간 조려요. 중간중간 주걱으로 계란과 꽈리고추를 살살 뒤적여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5. 마무리: 양념이 졸아들고 계란과 꽈리고추가 윤기가 돌면 참기름을 넣고 살짝 섞은 뒤 불을 꺼요. 접시에 담아 통깨를 뿌리면 완성!
조리 팁
- 계란 삶기: 계란을 찬물에서 시작하면 껍질이 잘 벗겨져요. 삶은 후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히는 것도 껍질 제거를 쉽게 만드는 비결이에요.
- 꽈리고추 매운맛 조절: 꽈리고추는 보통 맵지 않지만,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씨를 제거하거나 구멍을 더 많이 내어 매운맛을 줄일 수 있어요.
- 보관법: 완성된 장조림은 유리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5~7일 정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먹기 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면 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요리의 매력 포인트
꽈리고추 계란장조림은 단순한 재료로 만들지만, 맛은 정말 다채로워요.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꽈리고추의 아삭함이 조화를 이루고, 간장 양념이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특히 밥 위에 장조림 한 조각과 양념 국물을 얹어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
나만의 꿀팁
- 매콤함 추가: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1~2개를 썰어 양념장에 추가해보세요. 은은한 매운맛이 더해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 다양한 채소 활용: 꽈리고추 외에 표고버섯이나 당근을 얇게 썰어 넣어도 좋아요. 채소의 단맛이 양념과 어우러져 더 풍부한 맛을 냅니다.(전 심플한게 좋아서 이날은 간단한 재료로만 만들었습니다)
- 양념 농도 조절: 양념이 너무 짜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단맛이 강했으면 간장을 살짝 더 넣어 조절해보세요.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이 장조림은 흰쌀밥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지만, 김치나 나물 반찬과 함께 곁들이면 균형 잡힌 한 끼가 완성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소박이나 깻잎지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또, 이 장조림을 다져서 주먹밥 재료로 활용해도 도시락 메뉴로 딱이에요!
꽈리고추 계란장조림은 간단하지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반찬이에요. 처
음 요리를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익숙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낼 수 있죠.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에 맛과 행복을 더해보세요!
혹시 이 요리를 만들어보셨다면, 어떤 팁이나 변형 레시피를 사용했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다음에도 더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그럼 맛있는 시간 되세요!